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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찬이가 전회사분들 뵈러 서울로 왔는데, 온 김에 우리집도 와도 되냐고 그래서 ㅇㅋ했다
점심식사는 집에서 하고 저녁식사는 회사분들이랑 했다가 밤에 이찬이집가서 취침 후 아침 일찍 낚스가기로 함
풍도 민박집에 전화 오지게 돌렸는데 한 집 빼곤 다 예약이 찼던걸로 기억함 어찌저찌 해결돼서 풍도 확정~

콜택시 불러서 연안부두로 고고씽



7월에 이찬이랑 풍도를 갔던 경험을 살려서 식량은 굳이 많이 사지 않기로 함
먹고 물 부우면 다시 먹을 수 있는 리페어 벙커급 부대찌개 1개랑 라면 묶음 하나랑 햇반 5개만 딱 챙기고
다 먹었다 ? 그러면 걍 잡은거 먹거나 민박집에서 사먹다는 마인드임


편도로 대충 3시간 정도 걸림 이게 생각보다 지루함

민박집 도착 !
민박집 시스템이 거실,주방,화장실은 공동으로 쓰고 방만 팀대로 쓰는 구조
옛날 하숙생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음
손님중에 원투하시는 호감낚스꾼도 있었다
갬성 매우 낭낭함


깔쌈하게 슈웃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

고여있는 물에 갇힌 물고기를 풀어줬어요
이찬이는 꽤 잡았고 나는 1마리도 못 잡았다(손으론 잡음 ㅋ ㅋ)... 학꽁쓰는 많은데 새끼들이라서 카드채비조차 안 물어줌 ;;;; 이럴 순 없는거잖아~!!!... 그리고 전어도 없음
전어 노리고 온건데 !!!



그래도 부찌와 팡어가 있잖아... 한잔해...


갬성 좋잖아 한잔해 ㅋ ㅋ

전어는 없지, 학꽁쓰는 작지,,, 내가 할 수 있는건 뭘까 찌낚대 없어서 오열하다가 면사 베일에 감길 정도로 억지수심 줘서 던져봄


못 잡고 집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갬성돔 3마리 잡았잖아 한잔해

7시쯤 잡았음 ㅋ ㅋ 넘 작아서 이것도 놔줌
배고프니깐 숙소로 기기


맛은 있었잖아 한잔해
밥도 먹었겠다 야간 루어낚스하러 가자고 함


숙소 앞에 새끼 껄룩이 보이길래 후레시 갈겨줌
이찬이는 나한테 후레시 갈김


오지게 큰 물고기 입질 받았는데 드랙조절 실수해서 못 잡았음 넘 아쉬웠다~
이찬이가 잡은 물고기는 걍 놔줬음
결국 나만 또 못 잡고 자러갔음

이제 집으로 가야겠지... 가기전에 아쉬우니깐 방 사진 좀 찍었음





곧 배 들어오는 시간이라 가야함
민박집 사장님에게 가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선착장 고고씽


풍경 좀 보세요오오~~! (말왕톤으로)
그렇게 또 3시간 정도 배 타고 연안부두 도착해서 택시 잡고 이찬이집으로 간 다음에 몇시간 좀 쉬고 버스터미널로 가서
식사 좀 하고 ㅂㅂ2할 예정



꿔바육은 호,비빔도삭면은 불호



발 흔들면서 수다 떨다가 버스와서 타고 집 감
다음에 낚스를 하게 된다면 NS클로져기를 사야겠음
그리고 이젠 밑밥 안 말고 청개비랑 각크릴 쓸거임 ㅎ
첫날엔 못 잡고 가면 어쩌나 불안했는데 첫 감성돔 잡아서 만족하는 낚스가 됐고 또 지식을 습득했음 ㅎ
만족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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