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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찬이가 울테그라3천번 릴 사줘서 낚스가 꼴려짐 그래서 시작된 소무의도 낚스여행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지금~~~~시작합니다(전용준톤으로)~~~

낚스장비는 시마노 모르면 걍 외워

대충 굵직한 것만 올리겠음 귀찮으니깐

 

일요일에 인천 도착해서 에프마켓가서 클로져기 1.25 530F대랑 각종 채비 방문수령한 거 받아줌

그리고 이찬이는 밑줄 감는듯 

 

소무의도

이찬이가 잠진도를 안 가봤다고 해서 잠진도를 가볼까 했는데 ㅆ다닥이라 걍 소무의도로 ㄱㄱ씽 했음

날씨는 좋잖아 한잔해

나는 애기우럭,감성돔 2마리가 끝이었고 이찬이는 쭈꾸미 6마리 잡았음 첫 에깅치고 이정도면 매우 상땃쥐라고 생각함 

우리를 제외한 쭈꾸미꾼들이 5명 정돈 옆에 더 있었는데 잡는 사람은 사실상 이찬이랑 꿀자리 청년1명 뿐 이었음

:^)

원투 봉돌에 잡힌 쭈꾸미 ㅋ ㅋ 이때 이찬이가 원투대 접고 루어대 폈음 

나는 첫 찌낚대,막대찌에 전자케미를 달았음 ㅎ 

찌를 던져놓고 멍 때리면서 찌를 관망하는 시간이 마음의 안정을 찾아줌

여러분들도 찌낚시를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? (네이버 블로그톤으로)

 

우리는 낚스를 열심히 하던 중 이찬이 옆에 자리를 잡은 조사님이 막대찌를 잃어버린 상황이 있었음. 그걸 뜰채로 건져서 다시 건네드림ㅋ ㅋ. 그러던 중, 우리가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는 걸 보신 선생님께서 측은지심이 들으셨는지, 갑자기 꿀팁을 주심;;. (그때부터 난 선생님으로 부름)


결국 전자 케미도 잃어버리고 철수 준비를 하던 중, 선생님이 민장대로 큰 숭어 한 마리를 걸으셨음 최소 5짜 이상. 급하게 도움을 요청하시더니, 나랑 이찬이는 뜰채와 헤드랜턴을 들고 달려가 랜딩을 성공했음ㅋ ㅋ.


그런데, 숭어를 잡자마자 선생님은 숭어 입에 거의 뽀뽀를 하듯 다가가더니, 입으로 목줄을 끊고는 그 숭어를 방생해버림. 그 모습을 보고 우리는 놀라움과 함께 웃음을 참을 수 없었다죠...

🐙

집으로 돌아와서 쭈꾸미 손질+라면 해버리고 잤음

이때가 새벽 1시쯤이고  밤에 다시 소무의도 갈 예정

낚시방가서 채비사고 밥먹고 출발 

 

감시랑 쭈꾸미 또 잡았음

대충 8시간 정도 낚스 조짐

확실히 밤에 가니깐 사람도 적고 여유있게 낚스 가능 

 

노을이 참 예쁨

뱅기가 엄청 낮고 바로 위에서 비행 중 

 

10시간 후 낚스방 가서 채비 좀 삿음 

궁디팡팡해주면서

낚스방에 야옹이랑 붕어빵 귀여워서 찍음

 

 

여유롭게 낚스 갈겨주면서 (꽝침)

우리 오른쪽에도 원투꾼 있었는데 입질 조차 없는듯 ㅋ ㅋ

거의 짬낚 만조 전후2시간 정도 하고 갔다

 

이날 우린 선생님의 꿀팁을 그대로 실행할 생각으로 왔음 

 

 

 

밑밥 치니깐 걍 학퀴벌레 존나 왔음 ㅋ ㅋ

이날 감성돔 15마리 잡음 ㅋ ㅋ

손맛 질리도록 보고 집에 갔다

집으로 복귀하는 걸음이 아쉽지 않은 날이었음

이또한 민장대센세의 은혜겠지요... 그분은 다음날에 올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결국 보지못했다.

 

이번 낚스여행에서 산 메이호 소품케이스와 각종 채비, 쯔리겐 찌파우치 매우 만족(구멍찌는 안 썻지만)

좁살봉돌 케이스도 사야겠다

 

참고로 소무의도는 유료임

 

 

아맞다 찌낚대 가이드링 초기불량?떠서 수리맡겼다...

찌낚대는 생각보다 다루기 어려웠고 꽤나 무거웠음 

찌낚대 들다가 지존드니깐 걍 레전드로 가벼움 ㅋ ㅋ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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