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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범/낚스

2024 12 05 한강 잠실

모시갱이 2024. 12. 5. 22:09

괴물이 나온다는 한강, 오케이 확인.

 

대충 강화대교에서 2시간 후면 만조랬는대 늦잠 일어나서 10시에 도착함

다음엔 강화대교가 만조가 됐을 때 도착해야지 

 

버스에서 내려서 포인트까지 걸어갔음

 

이건 왜 만들걸까

용도를 모르겠는

정글숲을 지나서 가자

 

 

뱀을 조심해라

땅보고 걸었는데 뱀은 없었다. 뱀도 추운거야,,,

하늘 퍼런거 봐라~ 

여기서 조금 더 걸으면 

 

"물"

물이 나옴 

여기서 우측으로 걸어가다 보면 포인트임

 

낭 ㅋ ㅋ

이미 와 계신 자전거 낚스꾼들 전부 찌를 던져놓고 앉아계셨다

나는 여기서 더 오른쪽으로 갔음

(반대편에도 낚스꾼이 있음)

걍 계속 이 길을 따라서 걸어.

 

그러면 이렇게 일직선 낚스장소가 나오는데 

여기가 내 포인트임 나는 여기서 계속 부채꼴로 캐스팅하면서 롯데타워가 보이는 곳으로 갔음

 

발 앞 수심이 걍 발목수준임 근데 밑걸림이 심하진 않음 

그냥 브레이크존 조금 더 앞에 던지고 스탑앤고 액션을 오지게 했다

 

갈대도 있길래 찍어봄

 

 

근데 입질 자체를 못 받아서 딱 여기서 던져보고 안 나오면 철수해야겠다 싶었음

이미 낚스 2시간 정도 하고 있었고 물도 빠지니깐 입질은 더 힘들겠다라고 생각함

 

7짜 강준치

몇번 던지고 가야지~ 하는데 갑자기 ㅈㄴ 큰 입질 받음 

처음엔 가물치를 진짜 잡네 ㅋ ㅋ 하고 줄다리기 오지게 했음

사이즈가 크기도 하고 들어뽕하면 줄이 터질 것 같아서 그냥 앞까지 끌고 온 다음에 손으로 입 잡고 랜딩 시킴

방생

패딩도 입고 줄다리기 ㅈㄴ 해서 숨이 좀 찼다 ㅎㅎ;; !

방생하고 몇 번 더 캐스팅 했는데 안 나오길래 도감작도 했으니깐 아쉬움이 없더라고 그래서 걍 철수함 ㅋ ㅋ

 

토실토실 털을 가진 떼껄룩

집가는 길에 만난 한강 떼껄룩 귀여워~

빨간색쪽으로 쭉 걸어다니면서 캐스팅 함

 

 

터널 나오니깐 흙 터는 기계 있길래 했는데

바로 앞에 진흙존 있어서 쩜프 했음 :>

 

알록달록

알록달록한 나무들을 보면서 집으로 갔다 

올 때 준치 역대급 사이즈 잡아서 기부니가 넘 좋았음 

그래서 연금복권 삿는데 꽝 떴음

1등 됐으면 바로 스포티지 풀옵 갈겼다 ㅋ ㅋ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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