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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물이 나온다는 한강, 오케이 확인.
대충 강화대교에서 2시간 후면 만조랬는대 늦잠 일어나서 10시에 도착함
다음엔 강화대교가 만조가 됐을 때 도착해야지
버스에서 내려서 포인트까지 걸어갔음
용도를 모르겠는
정글숲을 지나서 가자
땅보고 걸었는데 뱀은 없었다. 뱀도 추운거야,,,
하늘 퍼런거 봐라~
여기서 조금 더 걸으면
물이 나옴
여기서 우측으로 걸어가다 보면 포인트임
이미 와 계신 자전거 낚스꾼들 전부 찌를 던져놓고 앉아계셨다
나는 여기서 더 오른쪽으로 갔음
(반대편에도 낚스꾼이 있음)
걍 계속 이 길을 따라서 걸어.
그러면 이렇게 일직선 낚스장소가 나오는데
여기가 내 포인트임 나는 여기서 계속 부채꼴로 캐스팅하면서 롯데타워가 보이는 곳으로 갔음
발 앞 수심이 걍 발목수준임 근데 밑걸림이 심하진 않음
그냥 브레이크존 조금 더 앞에 던지고 스탑앤고 액션을 오지게 했다
근데 입질 자체를 못 받아서 딱 여기서 던져보고 안 나오면 철수해야겠다 싶었음
이미 낚스 2시간 정도 하고 있었고 물도 빠지니깐 입질은 더 힘들겠다라고 생각함
몇번 던지고 가야지~ 하는데 갑자기 ㅈㄴ 큰 입질 받음
처음엔 가물치를 진짜 잡네 ㅋ ㅋ 하고 줄다리기 오지게 했음
사이즈가 크기도 하고 들어뽕하면 줄이 터질 것 같아서 그냥 앞까지 끌고 온 다음에 손으로 입 잡고 랜딩 시킴
패딩도 입고 줄다리기 ㅈㄴ 해서 숨이 좀 찼다 ㅎㅎ;; !
방생하고 몇 번 더 캐스팅 했는데 안 나오길래 도감작도 했으니깐 아쉬움이 없더라고 그래서 걍 철수함 ㅋ ㅋ
집가는 길에 만난 한강 떼껄룩 귀여워~
빨간색쪽으로 쭉 걸어다니면서 캐스팅 함
터널 나오니깐 흙 터는 기계 있길래 했는데
바로 앞에 진흙존 있어서 쩜프 했음 :>
알록달록한 나무들을 보면서 집으로 갔다
올 때 준치 역대급 사이즈 잡아서 기부니가 넘 좋았음
그래서 연금복권 삿는데 꽝 떴음
1등 됐으면 바로 스포티지 풀옵 갈겼다 ㅋ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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